안녕하세요, 잠실 치과 스탠다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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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 부산에서 50대 남성 환자

한 분이 소개로 내원해 주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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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분은 20여 년 전에 했던 보철로

지금까지 어찌저찌 힘겹게 간신히 버텨오시다가

최근에 스팸도 앞니로 씹어 먹지 못할 정도의

치아 흔들림과 통증으로 저희 스탠다드를

어렵게 찾아 주셨습니다.

초진 사진

촬영:2024년 4월 17일

겉으로 보기에는 치아가 다 있기 때문에

환자분께서 치아 통증은 남들이

알아차리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

​

그래서 식사하면서도 남몰래 아픔을 참으면서

식사하는 그 시간들이 많이 서러웠다고

말씀해 주셨어요

​

환자분께서는 지인분 소개로

부산에서 내원해 주셨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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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약하면서 환자분께서는

'가능하면 첫 방문에 수술까지 하고 싶습니다.'

라고 내원하는 당일 바로 수술까지 하고 싶다고

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

최소한의 내원으로 빠른 결과를 얻고자는 의지가

굳건하셨습니다.

촬영:2024년 4월 17일

언제인지 정확하게 모를... 20여 년 전

보철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계신데

관리가 잘되지 않았던 터라

도자기가 깨져서 내면의 금속이 비쳐 보이고

경계부에 충치가 의심되는 부분이

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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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치아가 보철로 되어있어

보철을 제거해 보면 상태가 더 정확해지겠지만

상악의 경우, 이미 노출된

치아 뿌리가 손상이 됐을 확률이 높아

발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.

촬영:2024년 4월 17일

하악도 마찬가지로 보철로 된 치아들인데

보철 제거를 해보니

다행히 앞니 부분은 보존할 수 있는 상태라

자연치아를 보존하고 보철을 교체하는 방식으로

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해 드렸습니다.

수술과 임시치아 체결까지, 단 하루 만에 진행

촬영:2024년 4월 17일

수술 후, 원내 기공소에서 곧바로 임시치아를

제작해 당일 체결해 드릴 예정이었기 때문에

임시치아를 견딜 수 있는

지지 구조를 위해 단단한 잇몸뼈의 위치를 찾아

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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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 전 계획으로는 13개 임플란트 식립이

목표였으나, 단단한 부분에 추가적으로 식립하다 보니

4개를 더 식립해 드리게 되었네요

물론 4개에 대한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. (허허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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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총 17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

임시치아를 체결해 드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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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스레이의 임플란트 위쪽으로 뿌연 부분이

보이실 텐데, 임시치아가 투영된 모습입니다.

​

17개의 임플란트와 임시치아까지 이 모든 과정은

수면마취(의식하진정요법)로 진행이 되었는데요

​

3시간 안에 마무리를 해드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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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 당일에 임시치아까지 체결해서

환자분이 실질적으로 느끼는

치아 없는 기간이 없기 때문에

환자분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.

임시치아 2번의 탈락

촬영:2024년 9월 7일

부산에서 거주하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

임플란트를 내원 당일 식립한 만큼

4번의 내원 횟수로 진료를 마무리해드리고 싶었으나

임시치아가 2번 탈락하면서

총 4개월, 6회 내원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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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시치아가 떨어졌다고 해서

실력이 없거나, 마냥 불만족스럽다고

생각해야 할까요?

☞ 그렇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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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케이스처럼,

어금니가 전혀 없고

앞니만 있는 상태에서

전악 임시치아를 체결하면

임시치아는

탈락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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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기에 앞니만 있는 분들은

임시치아가 잘 탈락할 수 있고

만약, 탈락하지 않으면

오히려 그 충격이 임플란트에 가해져서

임플란트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.

(특히, 어금니가 없는 경우)

최종 보철 체결

촬영:2024년 10월 12일

행여, 치아가 없는 윗니가 보일까 봐

항상 윗입술에 힘을 주던 습관이 여전히 사진에서도

보입니다. 하지만 점차 적응되시면서

편하게 웃으시는 날이 금방 오시겠죠~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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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료 보기 전에는

부산에서 서울까지 내원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

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

전체 임플란트임에도 불구하고 6번의 내원으로

매번 올 때마다 뭔가 하나씩 해결되는 느낌으로

치료의 흐름과 속도에 큰 만족감을

표현해 주셨습니다.

촬영:2024년 10월 12일

촬영:2024년 10월 12일

현재 환자분의 흡수된 잇몸라인에 맞추면

보철이 많이 길어질 수밖에 없고,

특히, 기존의 하악 보철이 특히나 길어 보였는데

그렇게 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인상과

자칫 보이는 얼굴이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기에

보철 위로 핑크포쉐린을 사용해 잇몸 효과를 주어

보이는 치아가 길어 보이지 않도록

상/하악 모두 조절해

이상적인 보철로 제작해 드렸습니다.

치아 없이 지낸 다는 건

삶의 질을 잃는 것과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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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계적인 진단, 정확한 수술, 세심한 사후관리가

동시에 진행되고

4개월이면 다시 평범하고 건강했던

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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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뵙길 바라며

마무리하겠습니다.

궁금하신 부분은 아래 카카오톡 문의를 통해서 편하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.